GA4의 ” 주요 이벤트 비율 ”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구글애널리틱스는 전환과의 관계가 참 이상합니다. ^^;;
이전 버전에서는 “목표” 라고 불렸는데, GA4에서는 “전환(업계에서 알려진 용어)” 으로 이름이 변경되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 주요 이벤트 ” 로 변경되었습니다.
따라서, “GA4 전환율” 과 같은 것을 찾고 있다면 현재 올바른 용어는 “GA4 주요 이벤트 비율” 입니다.
특히,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는 다소 혼란스러울 수 있다는 점에는 저도 동의합니다. 하지만 익숙해지셔야 할 부분 입니다.
1. 주요 이벤트 무엇일까요? 전환은요?
GA4에서는 어느 시점부터 “전환” 이라는 개념이 “주요 이벤트”로 바뀌었습니다.
그렇다면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사실상 아무런 차이가 없습니다!!
이전 전환 과 마찬가지로 주요 이벤트는 비즈니스의 성공을 측정하는 데 사용해야 하는 중요한 액션입니다.
구글에 따르면, 이번 변경을 통해 “구글 플랫폼 전반의 전환 측정 및 보고서가 간소화” 될 것입니다.
혼란을 드리지 않기 위해 말씀드리자면, 구글애즈에서는 전환이라는 개념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전환은 사용자가 광고와 상호작용한 후 발생하는 상황을 추적하는 데 사용되는 구글애즈의 측정항목 입니다.
구글애즈와 공유되는 주요 이벤트는 전환으로 간주되므로, 전환은 광고 캠페인의 성공 여부를 측정하는 척도가 됩니다.
간단히 말해서, GA4에서는 전환이 이제 “주요 이벤트” 이지만, 구글애즈에서는 여전히 “전환”이 측정항목 입니다.
2. 전환 / 주요 이벤트 란 일반적으로 무엇입니까?
혼란을 주고 싶지는 않지만 전환은 정의상 분석과 관련이 있으며, 이 글을 읽는 여러분 중에는 웹 분석과 전환 개념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도 있을 수 있으므로 이 용어의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GA4는 이제 “주요 이벤트” 라는 측정항목을 사용하지만, 여전히 중요한 액션을 완료한 방문자를 측정합니다.
그렇다면 일반적인 의미에서 전환이란 무엇일까요?
전환 / 주요 이벤트는 방문자 / 사용자가 완료하기를 바라는 중요한 상호작용 입니다.
전환은 미시 전환과 거시 전환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미시 전환의 예로는 뉴스레터 구독, 파일 다운로드 등이 있습니다.
미시 전환은 방문자 / 사용자를 주요 전환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는 행동입니다.
거시 전환은 구매와 같이 더 중요한 상호작용을 의미합니다.
GA4의 주요 이벤트 측정항목은 우리가 항상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이러한 동작을 측정합니다.
GA4에서 주요 이벤트를 추적하면 비즈니스에 효과적인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더 잘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구매한 사용자 세그먼트를 생성하여 그들의 행동 등을 분석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구글애즈와 공유되는 경우 주요 이벤트는 전환을 통해 광고 캠페인의 효과를 측정하는 데 사용됩니다.
그런 다음 광고 예산을 재 분배 합니다.
3. 주요 이벤트 발생율은 무엇일까요?
이전 구글애널리틱스 버전에서는 전환율이 다음과 같이 계산되었습니다.

주요 이벤트가 포함된 세션수를 총 세션수로 나누어 계산합니다.
이렇게 하면 세션 중 몇 퍼센트가 주요 이벤트 였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GA4에는 환영할 만한 업그레이드가 있습니다. 잠시 후에 설명드리겠습니다.
4. GA4의 두 가지 유형의 주요 이벤트 비율
GA4에서는 이제 주요 이벤트 비율을 측정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 ① 세션 주요 이벤트 비율입니다. 이는 이전 GA 버전과 동일합니다.
- ② 사용자 주요 이벤트 비율은 사용자 (최소 한 번 이상 전환한 사용자) 를 총 사용자로 나눈 값입니다.
GA4에서 주요 이벤트 비율을 확인하는 방법이 궁금하셨다면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세션 주요 이벤트 비율과 사용자 주요 이벤트 비율의 차이점을 살펴보겠습니다.
5. 세션 주요 이벤트 비율

세션 주요 이벤트 비율은 이벤트가 발생한 세션수를 총 세션수로 나누어 계산합니다.
이 개념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예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예를 들어, “구글 자연검색”을 통해 웹사이트를 처음 방문한 사용자가 다음에는 “이메일 뉴스레터”를 통해 방문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 경우 트래픽 소스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두 번째 세션에서 사용자는 전환을 발생시켰습니다. “전환” 이라는 말은 “사용자가 주요 이벤트를 발생시켰다” 는 의미 입니다.
총 두 개의 세션이 있었는데 그 중 하나에서 중요한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 세션 주요 이벤트 비율은 50% 입니다.

두 번째 사용자는 “구글 자연검색”을 통해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전환을 발생시켰습니다.
그리고 다음 세션에서도 “이메일 뉴스레터”를 통해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또 전환을 발생시켰습니다.
이 경우, 총 두 개의 세션이 있으며, 두 개의 세션에는 주요 이벤트가 포함됩니다.
※ 세션 주요 이벤트 비율은 100% 입니다. (2개 세션 중 2개에서 주요 이벤트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지금 까지 두 명의 사용자로 인해 전체적으로 4개의 세션이 있었고, 그 중 3개에는 주요 이벤트가 포함되었습니다.
※ 3 / 4 X 100% = 주요 이벤트 비율 75%
하지만, 만약 방문자 / 사용자 단위로 주요 이벤트율을 체크해야 한다면 어떨까요?
이때는 “사용자 주요 이벤트 비율” 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6. 사용자 주요 이벤트 비율
사용자 주요 이벤트 비율은 전적으로 사용자에 달려 있습니다.
사용자가 전환하면 사용자 주요 이벤트 비율이 증가합니다.
하지만, 그 후에도 사용자가 웹사이트를 계속 방문하면 비율은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사용자가 과거에 이미 전환한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지표를 좀 더 쉽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방문자가 “구글 자연검색” 을 통해 웹사이트를 방문한 후 다음 날 이메일 뉴스레터를 통해 다시 방문했습니다.
이 세션 중 주요 이벤트가 발생한 세션은 없었습니다.
따라서, 사용자 1명과 전환 사용자가 0명이므로 사용자 주요 이벤트 비율은 0% 입니다. ( 0 / 1 X 100% = 0% )

두 번째 방문자가 저희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첫 번째 세션에서 전환을 발생시킵니다.
그리고, 다음 세션에서 다시 전환을 발생시킵니다.
따라서, 사용자가 1명 있고, 그 1명이 적어도 한 번은 전환을 발생시켰습니다. ( 1 / 1 X 100% = 100% )
※ 두 사용자의 세션을 합산하면 총 사용자가 2명이고, 그 중 한명은 최소한 하나 이상의 주요 이벤트를 발생시킨 사용자 입니다. ( 1 / 2 X 100% = 50% )
두 번째 방문자가 다시 한번 사이트를 방문해서 전환을 발생시키지 않았지만 해당 사용자의 사용자 주요 이벤트 비율은 여전히 100% 입니다. (해당 사용자는 과거에 전환을 발생시켰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에서 “주요 이벤트” 와 “전환” 이라는 단어를 섞어서 사용했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GA4에서는 두 단어가 같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설명을 좀 더 자연스럽게 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두 단어를 함께 사용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GA4 표준 보고서와 탐색 보고서에서 주요 이벤트 비율을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FAQ.
세션 주요 이벤트 비율은 주요 이벤트가 발생한 세션 수를 총 세션 수로 나누어 계산합니다.
이벤트를 사용하면 웹사이트나 앱에서 발생하는 특정 상호작용이나 발생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벤트를 사용하여 사용자가 페이지를 로드하거나, 링크를 클릭하거나, 구매를 완료하는 시점을 측정하거나, 앱이 다운되거나 노출이 발생하는 시점과 같은 시스템 동작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